
장애인 생활체육 동호인들의 우정과 화합을 다지는 2016 경기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가 9월 20일 경기도 청소년수련원에서 개최되었습니다.
금번 대회는 31개시·군의 약 3천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하여 파크골프, 3on3 농구, 휠체어경주, 디스크골프, 게이트볼, 실내조정, 투호, 단체줄넘기, 훌라후프, 윷놀이, 탁구 등 11개 경쟁종목과 5개 체험종목(20초를 잡아라, 캔, 크래서, 드러머카운트, 카운트 골프, 농구 등)을 통하여 서로간의 우의를 다지는 뜻 깊은 시간이 되었습니다.
이날 오전 개회식에는 장호철 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을 비롯해 평택시장애인역도연맹회장 및 시·군 장애인체육회 관계자 등이 자리하여 참가자들을 격려하였습니다.
남경필 지사는 영상 메시지를 통해 “운동은 생활에 활력소를 불어넣는 효과가 있다”면서 “이번 대회에서 선의의 경쟁으로 즐거움과 성취감을 느끼고 이를 바탕으로 사회생활에도 보다 적극적으로 도전할 수 있는 자신감을 얻기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 개최에 기여한 유공으로 평택시장애인역도연맹 회장에게 표창을 수여 하였습니다.
한편, 금번 대회에서는 성남이 430점으로 종합 우승을 하였으며, 뒤를 이어 고양시가 370점으로 2위, 수원시가 310점으로 3위를 기록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