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장애인체육회 권처문감독이 지난 14일 국립중앙박물관에서 개최된 제54회 대한민국체육상 시상식에서 장애인체육 부문 체육훈장 거상장을 수상했습니다.
권처문 감독은 비장애인 역도선수 출신으로 부상을 당해 척수장애 6급을 판정 받았고, 2006년부터 경기도장애인역도연맹 전무이사로 활동하며 장애인 역도와 장애인 체육 발전에 크게 이바지 한 공적과 국제대회 지도자 경력 등이 인정돼 수상을 하게 되었습니다.
권처문 감독은 "앞으로 장애인 체육이 더 발전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겠다"며 "이번 훈장 수상은 나만의 영광이 아닌 경기도장애인체육회와 경기도장애인역도연맹 그리고 직장운동부원들과 함께 이룬 영광"이라며 밝혔습니다.
이번 권처문 감독의 거상장 수상은 경기도민과 경기도장애인체육, 장애인선수들에게 큰 귀감이 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