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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IL센터 중증 장애인 취업연계 "자립 꽃 피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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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날짜20-04-13 09:22 조회1,594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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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배드민턴 생활체육인 11명, 전국장애인체육진흥회와 기업 연계 성공”

 

 

 

전국장애인체육진흥회 취업 설명회 모습 [사진=포천IL센터

 

직업재활은 “자립생활의 꽃이다"라고 불릴 만큼 장애인이 직업적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돕는 일은 여러 가지 재활 영역 중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으로 인식되고 있다. 

현재 대한민국 실업자 수 115만 명이 넘고, 4.1%로의 실업률 속에서 장애인들이 비장애인들과 경쟁하여 일자리를 찾는 것은 매우 어려운 실정이다. 

 

또한 그 속에서 장애인 적성에 맞는 일자리를 찾는 것은 거의 불가능에 가깝다. 

 

이러한 현실 속에서 포천장애인자립생활센터에서는 장애인 배드민턴 생활체육인 중 개별 동료상담을 통해 취업에 대한 욕구가 있는 지체 및 발달장애인 총 11명을 전국장애인체육진흥회에서 진행하고 있는 취업사업과 연계하여 기업에 취업시키는 성과를 거뒀다.

 

전국장애인체육진흥회에서 진행하고 있는 취업연계사업은 체육활동을 근로로 인정받아 기업에 취업하여 급여를 받는 것으로서  대한장애인체육회가 가맹경기단체에 선수로 등록이 된 장애인 운동선수(장애인 생활체육인도 운동선수로 가입 가능)가 기업에 취업하여 운동(훈련) 및 대회 참가를 근로로써 제공하며, 기업은 근로의 대가로 급여 지급을 한다. 근무시간은 주 4회, 일 4시간 30분이다.

 

기업 입장에서는 장애인 의무 고용률에 대한 부담을 줄일 수 있으며 사회적 책무를 이행할 수 있고, 또한 기업에서 중증 장애인을 우선 채용함에 따라 취업 취약계층인 장애인에게 일자리 제공을 통한 사회참여 확대 및 소득 보장을 지원해 줌으로써 근로연계를 통한 장애인복지 실현 및 자립생활 활성화를 도모함과 동시에 장애인 일자리 확대, 촉진에 기여했다.

하지만 운동(훈련) 및 대회 참가, 근로를 위한 장소인 체육관 시설 이용료가 월 120만원 정도가 발생할 것이 예상돼, 취약 계층이 대부분인 장애인들에게 시설 이용료가 큰 부담으로 작용되고 있는 실정이다.

 

 

전국장애인체육진흥회 체육대회 모습 [사진=포천IL센터}

 

 

‘장애인 체육진흥의 조례’에 따르면, ‘시장은 장애인 체육진흥을 위해 필요한 시책을 강구해야 하며, 예산의 범위 안에서 장애인 체육시설의 설치, 장애인 체육행사 개최 및 대회 참가선수 지원, 장애인 생활체육단체 및 동호인 육성지원, 장애인 생활체육지도자에 대한 보조금 지급, 기타 장애인 생활체육 진흥을 위한 사업에 대해 사업비와 보조금을 지급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이에 따라 포천시에서도 장애인들의 생활체육지원에 필요한 조례 제정이 필요한 실정이다.

 

 

출처 : [경기=아시아뉴스통신] 양상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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