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휠체어 이용자 장거리여행 돕는 '서울 장애인버스' 운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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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날짜20-06-02 11:43 조회993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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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설공단은 휠체어 탑승 설비를 갖춘 '서울 장애인버스' 2대를 도입해 운행을 시작한다고 1일 밝혔다.

공단은 장거리 이동이 어려운 휠체어 이용 장애인들을 지원하기 위해 휠체어가 타고 내릴 수 있는 문과

승강기, 좌석, 고정장치 등을 갖춘 버스를 새로 도입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는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의 의견을 수렴한 것이다.

 

버스는 일반형과 우등형이 있으며 일반형은 휠체어용 8석과 일반 좌석 21석, 우등형은 휠체어용 5석과

일반 좌석 18석을 각각 갖추고 있다.

두 종류 모두 비상 상황 시 휠체어를 탄 채 대피할 수 있는 비상 탈출 문이 마련돼 있다.

 

서울시 장애인콜택시에 등록된 장애인 가운데 보행상 어려움이 심한 장애인(기존 1∼3급)이

서울 외 지역으로 갈 때 이 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휠체어 이용자 1명 이상을 포함한 10인 이상이 최대 1박 2일까지 쓸 수 있다.

 

예약제로 운영되며, 버스 출발일 기준 5일 전 자정까지는 예약해야 한다.

6월 1일부터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http://yeyak.seoul.go.kr) 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요금은 200km까지 20만원이며, 이후 50km마다 2만원의 요금이 추가된다.

서울-부산 왕복 시(약 766km) 약 44만원이다. 유료도로 이용료와 주차비, 여행자보험,

기사 숙박비는 추가로 부담해야 한다.

 

출처 : (서울=연합뉴스) 임미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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